영락수련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.
오늘날 우리는 존재의 이중성에 허덕이고 있습니다. 겉보기엔 화려하고 풍요로운 것 같지만, 안으로는 곪아 썩어 눈물과 신음으로 가득합니다. 그리고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. 육신의 질병은 최신 촬영 장비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지만, 영혼의 질병은 그 누구도, 심지어 자신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. 원인도 모른 채 고통 받고 있는 셈입니다.
이러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게 해 주시는 분은 주님뿐이십니다. 이미 주님께서는 우리가 우리를 아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. 더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치료하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. 그러나 오늘 우리의 삶이란 것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기계와 같기에, 우리를 주님께 맡길 기회도, 여건도 부족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.
영락수련원은 이런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곳입니다. 영락수련원은 단지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인 아늑함과 오붓함만이 아니라, 주님 품의 따스함도 느끼게 해 줄 곳입니다. 영락수련원에 오십시오. 이 곳을 쉼터로 애용하십시오. 여기서 주님을 만나고, 주님의 손길로 치유를 받고, 거룩한 기쁨을 회복하십시오.
영락수련원이 주님 재림하실 그 날까지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마가의 다락방이 되길 원합니다.